천안 산란계 농가서 또다시 AI의심축 발견..5만4000마리 살처분

이시우 기자 2021. 12. 11.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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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충남 천안에서 또다시 의심축이 발견됐다.

11일 천안시 등에 따르면 풍세면의 한 산란계 농가에서 "폐사 발생률이 증가했다"는 신고를 받고 검사한 결과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

고병원성 AI로 확진될 경우 지난 3일 천안 풍세면 용정리 산란계 농가에 이어 두번째 발생 사례가 된다.

지난 3일 천안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로 인해 산란계 9만 8402마리를 가금류 32만7000여 마리가 살처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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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경 10km 이동 제한..추가 정밀검사 진행 중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관계자들이 6일 충남 천안에 위치한 산란계 농장에서 지난 5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됨에 따라 살처분 작업을 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AI발생 농장 인근 500m 이내에 위치한 다른 농장에의 가금류 약 22만마리를 예방적 살처분한다. 2021.12.6/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지난 3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충남 천안에서 또다시 의심축이 발견됐다.

11일 천안시 등에 따르면 풍세면의 한 산란계 농가에서 "폐사 발생률이 증가했다"는 신고를 받고 검사한 결과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

방역당국은 해당 농가에서 사육 중인 산란계 5만 4000여 마리를 살처분하고 반경 10㎞ 를 방역지역으로 설정했다.

해당 지역에 포함된 농가 202곳에 사육 중인 가축 250만 마리는 이동이 제한된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추가 정밀 검사를 통해 고병원성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검사 결과는 1~2일 이내에 확인할 수 있다. 고병원성 AI로 확진될 경우 지난 3일 천안 풍세면 용정리 산란계 농가에 이어 두번째 발생 사례가 된다.

지난 3일 천안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로 인해 산란계 9만 8402마리를 가금류 32만7000여 마리가 살처분됐다.

issue7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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