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블랙X마리 "부부가 세계 1위"..이찬원 "나보다 섭외 더 힘들어"(불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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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블랙, 마리 부부가 수상 이력이 셀 수 없을 정도라고 밝혔다.
12월 11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불후와 함께 춤을' 특집에 제이블랙, 마리 부부가 출연했다.
이찬원은 "작가님이 '찬원 씨 섭외하는데 정말 힘들었는데 제이블랙, 마리 섭외하는데 더 힘들었다'고 했다"라고 소개했다.
제이블랙은 "그건 아내가 만들어 준 거다. 여장을 하라고 하길래 처음에는 거부를 했지만 정말 멋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마리한테 배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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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제이블랙, 마리 부부가 수상 이력이 셀 수 없을 정도라고 밝혔다.
12월 11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불후와 함께 춤을’ 특집에 제이블랙, 마리 부부가 출연했다.
이찬원은 “작가님이 ‘찬원 씨 섭외하는데 정말 힘들었는데 제이블랙, 마리 섭외하는데 더 힘들었다’고 했다”라고 소개했다.
같이 상을 받은 적이 있냐는 질문에 제이블랙은 “우리가 같이한 건 그렇게 많지 않다. 개인적으로 여러 대회 다니면서 수상한 경력들이 있다. 둘 다 세계에서 1위를 한 이력이 있다”고 말했다.
이찬원이 “국내외 합쳐서 두 분의 우승 도합이 어떻게 되나”라고 묻자, 제이블랙은 “다 못 센다”라고 답해 주위 환호를 자아냈다.
제이블랙은 많은 댄서에게 자극이 된 제이핑크 퍼포먼스가 탄생한 계기를 밝혔다. 제이블랙은 “그건 아내가 만들어 준 거다. 여장을 하라고 하길래 처음에는 거부를 했지만 정말 멋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마리한테 배웠다”라고 말했다. 마리는 “어울릴 것 같았다. 보기 힘들 것 같으면 나도 안 시킨다”라고 거들었다. 이에 김준현은 “아내가 시키는대로 하면 다 된다”라고 말했고, 제이블랙은 격하게 긍정하며 기혼자로서 공감했다.
제이블랙은 아내 마리의 휴대폰 번호가 손호영 생일이라고 밝혔다. 부끄러워하는 마리는 팬 활동 당시 닉네임이 뭐�惠캑� 질문에 “말할 수 없다”고 전했다. 마리는 소녀같은 모습을 보이면서도 손호영과 결승에서 만나면 어떻게 할 거냐는 질문에 “그건 이겨야 한다”라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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