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 토트넘-렌 콘퍼런스리그 경기 취소 결정..토트넘, PO행 불투명

2021. 12. 11.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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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의 코로나19 확진자 대거 발생으로 인해 진행되지 않았던 토트넘과 렌(프랑스)의 콘퍼런스리그 경기가 재경기 없이 취소된다.

영국 BBC에 따르면 유럽축구연맹(UEFA)은 11일(한국시간) '토트넘과 렌의 콘퍼런스리그 재경기는 없다'고 발표했다. 토트넘과 렌은 지난 10일 영국 런던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2021-22시즌 UEFA 콘퍼런스리그 G조 6차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토트넘은 렌과의 경기를 앞두고 구단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인한 경기 취소를 발표했다. 이에 대해 렌은 '일방적인 발표'라며 토트넘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고 결국 토트넘과 렌의 경기는 진행되지 않았다.

UEFA는 토트넘과 렌의 경기가 취소된 것에 대해 윤리징계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토트넘의 콘퍼런스리그 16강 플레이오프행도 불투명하게 됐다.

렌과의 콘퍼런스리그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르지 않은 토트넘은 비테세에 승점 3점 뒤진 조 3위를 기록 중이다. UEFA는 조 2위 경쟁을 펼친 토트넘과 비테세 중 어떤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할지 결정하지 않았다.

UEFA는 오는 13일 2021-22시즌 콘퍼런스리그 16강 플레이오프 대진 추첨을 진행한다. 콘퍼런스리그 16강 플레이오프는 콘퍼런스리그 각조 2위팀과 유로파리그 각조 3위를 차지한 팀이 대결한다. UEFA는 콘퍼런스리그 16강 대진 추첨 포트를 발표하면서 G조에선 토트넘과 비테세 중 어떤 팀이 플레이오프에 나설지 공지하지 않았다.

[사진 = AFPBBNew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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