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켄터키, 토네이도로 최소 50명 사망..비상사태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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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베셔 미국 켄터키주지사가 11일(현지시간) 토네이도로 최소 50명이 사망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CNN에 따르면 베셔 주지사는 이날 지역 방송 WLKY에 인터뷰에서 "이번 사건으로 50명 이상의 사망자 발생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한편 지난 10일 미국 중서부 지역에 5개의 토네이도 발생했다.
토네이도가 약 160㎞에 달하는 거리를 이동하면서 건물 붕괴와 사상자가 다수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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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앤디 베셔 미국 켄터키주지사가 11일(현지시간) 토네이도로 최소 50명이 사망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CNN에 따르면 베셔 주지사는 이날 지역 방송 WLKY에 인터뷰에서 "이번 사건으로 50명 이상의 사망자 발생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그는 메이필드를 포함해 대부분의 피해는 그레이브스 카운티에서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베셔 주지사는 밤사이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주방위군을 이 지역에 배치했다.
베셔 주지사는 "메이필드의 한 공장에서 지붕이 무너져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일 미국 중서부 지역에 5개의 토네이도 발생했다. 미국 해양대기청에 따르면 토네이도는 아칸소, 미주리, 테네시, 켄터키, 일리노이주에서 관측됐다. 일부지역의 풍속은 시속 112km에 달했다.
아칸소주에서 형성된 것으로 보이는 토네이도는 적어도 19개 이상으로 알려졌다. 토네이도가 약 160㎞에 달하는 거리를 이동하면서 건물 붕괴와 사상자가 다수 발생했다.
아칸소주에서는 87개 병상 규모의 요양원이 붕괴돼 적어도 1명이 숨지고 5명이 크게 다쳤다. 테네시주에서도 2명이 숨졌다. 일리노이주에서는 온라인쇼핑몰 아마존의 물류센터 일부가 붕괴돼 약 100명의 근로자들이 갇혔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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