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특검 지연 책임 돌린 李 발언 "대꾸할 생각 없어"
조성호 2021. 12. 11. 19:04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본인 관련 의혹을 제외하려는 자신 때문에 특검 논의가 지연된다는 취지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발언에 대해 대꾸하고 싶은 생각이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윤 후보는 강원도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관련 질문을 받자 특검 문제는 부산저축은행을 포함해서 하자고 한 게 언제냐고 반문하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웬만하면 상대 당 후보에 대해서 이런 식의 표현은 하고 싶지 않다면서도 이 후보 발언은 무슨 말인지 모르겠고, 매일 바뀌니 공약이 뭔지도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이 없으면 못 하겠다고 딱 부러지게 버티든가, 할 거면 180석을 가진 당에서 특검법을 야당과 빨리 협상하면 된다며 말장난 그만하고 빨리 논의에 들어가자고 요구했습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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