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서 200명 내외 확진 잇따라..곳곳에서 집단 감염 확인

오태인 2021. 12. 11.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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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00명 넘게 발생했습니다.

창원 확진자 53명 가운데 3명은 교회 관련 확진으로 지난 3일 관계자가 확진된 후 가족까지 바이러스가 확산하면서 누적 확진자는 24명으로 늘었습니다.

지난 8일 초등학생 1명과 가족이 확진된 이후 다른 초등학교까지 바이러스가 퍼지면서 학교 2곳에서 학생과 교사 등 32명이 감염됐습니다.

이 외에도 양산과 진주 등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경남 누적 확진자는 만6천675명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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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00명 넘게 발생했습니다.

경상남도는 어제(10일) 오후 5시부터 하루 동안 창원과 김해, 사천 등에서 201명이 양성 판정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창원 확진자 53명 가운데 3명은 교회 관련 확진으로 지난 3일 관계자가 확진된 후 가족까지 바이러스가 확산하면서 누적 확진자는 24명으로 늘었습니다.

김해에서는 지난 3일 종사자 1명이 확진된 요양병원에서 환자와 가족들이 추가 감염돼 지금까지 15명이 확진됐습니다.

사천에서는 18명이 확진됐고 그 가운데 9명이 학원과 관련한 확진입니다.

지난 8일 초등학생 1명과 가족이 확진된 이후 다른 초등학교까지 바이러스가 퍼지면서 학교 2곳에서 학생과 교사 등 32명이 감염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학원에서 같이 수업을 듣고 차량을 함께 이용하다 바이러스가 퍼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양산과 진주 등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경남 누적 확진자는 만6천675명이 됐습니다.

YTN 오태인 (o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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