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미 난민 참사' 트레일러에 160명 우겨 넣었다

호준석 2021. 12. 11.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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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과 범죄를 피해 미국으로 향하던 중미 난민들이 탄 트레일러가 멕시코에서 뒤집혀 50여 명이 숨진 참사 당시, 당초 알려진 100여 명이 훨씬 넘는 160여 명이 트레일러에 실려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멕시코 정부는 피해 난민 대부분은 과테말라 출신이고, 도미니카공화국과 온두라스,에콰도르 출신도 있다며 난민들에게 인도주의 비자를 발급하고 사망자 확인과 장례 또는 유해 송환 비용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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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과 범죄를 피해 미국으로 향하던 중미 난민들이 탄 트레일러가 멕시코에서 뒤집혀 50여 명이 숨진 참사 당시, 당초 알려진 100여 명이 훨씬 넘는 160여 명이 트레일러에 실려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지금까지 55명이 숨졌고, 미성년자 19명 등 100명 이상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가 늘어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생존자들은 사고 당시 트레일러 벽 쪽에 붙어있던 난민들은 목숨을 잃었고, 중간에 끼어있던 사람들은 완충 효과로 목숨을 건졌다고 말했습니다.

멕시코 정부는 피해 난민 대부분은 과테말라 출신이고, 도미니카공화국과 온두라스,에콰도르 출신도 있다며 난민들에게 인도주의 비자를 발급하고 사망자 확인과 장례 또는 유해 송환 비용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호준석 (june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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