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46명 신규 확진..산발적 연쇄 감염 확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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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는 산발적 연쇄 감염이 이어지면서 밤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6명이 발생했다.
지역사회 내 감염은 물론 다른 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사례도 속출했다.
32명은 기존 확진자들의 접촉자다.
이 중 25명은 지역사회 내 감염이며, 7명은 부산과 경남 등 다른 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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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에서는 산발적 연쇄 감염이 이어지면서 밤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6명이 발생했다.
지역사회 내 감염은 물론 다른 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사례도 속출했다.
울산시는 지난 10일 오후 6시부터 11일 오후 6시까지 확진된 46명이 울산 5899∼5944번 확진자가 됐다고 밝혔다.
32명은 기존 확진자들의 접촉자다.
이 중 25명은 지역사회 내 감염이며, 7명은 부산과 경남 등 다른 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확진됐다.
14명 중 1명은 지난 9일 미국에서 입국한 사람이며, 나머지 13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확진자 거주지별로는 중구 4명, 남구 15명, 동구 3명, 북구 6명, 울주군 18명이다.
시는 확진자 거주지를 방역하고, 접촉자와 동선을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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