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6시까지 전국 3488명 확진..전날보다 많아

2021. 12. 11.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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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1일에도 잇따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3488명으로 집계됐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2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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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1184명, 서울 820명, 인천 165명 등 수도권 2169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여전히 거센 가운데 주말인 1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이른 시간부터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헤럴드경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1일에도 잇따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3488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오후 6시 전국 집계인 3461명과 비교하면 27명 많고, 일주일 전인 지난 4일 같은 시간의 2776명보다는 712명 많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2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2169명(62.2%), 비수도권에서 1319명(37.8%)이 발생했다.

시도별로는 경기 1184명, 서울 820명, 부산 320명, 인천 165명, 경북 146명, 경남 138명, 대구 136명, 강원 110명, 충남 104명, 대전 76명, 전북 62명, 전남·충북 각 59명, 광주 56명, 제주 32명, 울산 13명, 세종 8명 등이다.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 7월 초 시작된 국내 4차 대유행은 다섯 달 넘게 이어지고 있다.

최근 1주간(12.5∼11)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5126명→4324명→4954명→7174명→7102명→722명→6977명으로 일평균 확진자 수는 6097명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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