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일, '슈가맨' 2년만에 인기 벌써 다 식었나.."서빙하러 왔다"

김현록 기자 2021. 12. 11.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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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양준일이 다시 식당 서버가 됐다.

양준일은 최근 자신의 SNS에 "서버로 돌아간 YJY(양준일)"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검은 셔츠 차림의 식당 서버가 된 양준일의 모습이 시선을 붙든다.

양준일의 장난스러운 서버 복귀 고백에 팬들은 "전 싫은데요! 안된다. 아티스트만 하세요" "어디든 계셔도 멋져요" "요 식당 어딥니까"라며 여유로운 반응으로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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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양준일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가수 양준일이 다시 식당 서버가 됐다.

양준일은 최근 자신의 SNS에 "서버로 돌아간 YJY(양준일)"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양준일은 식당에서 촬영을 준비하며 셀프 카메라를 찍고 있는 모습이다. 검은 셔츠 차림의 식당 서버가 된 양준일의 모습이 시선을 붙든다.

양준일은 '슈가맨'과 함께 화려하게 부활하기 전 방송에 출연해 미국에서 서빙 일을 하며 지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터라 이번 사진이 더 눈길을 끈다.

양준일의 장난스러운 서버 복귀 고백에 팬들은 "전 싫은데요! 안된다. 아티스트만 하세요" "어디든 계셔도 멋져요" "요 식당 어딥니까"라며 여유로운 반응으로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1991년 1집 앨범 '겨울 나그네'로 데뷔해 시대를 앞서간 파격 패션과 음악 스타일을 선보였던 양준일은 그룹 V2 활동을 끝으로 가요계를 떠났다.

이후 새롭게 조명되며 '탑골GD', '비운의 천재'로 화제를 모은 양준일은 2019년 '슈가맨'에 출연하며 뉴트로의 아이콘으로 거듭나 새로운 전기를 맞았다. 그는 이후 한국으로 돌아와 음반을 발매하고 가수로 다시 활동을 재개했다.

▲ 출처|양준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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