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나비, 베스트 밴드 퍼포먼스.."밴드 많이 사랑해달라" [2021 MAMA]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밴드 잔나비가 베스트 밴드 퍼포먼스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11일 오후 6시 경기도 파주 CJ ENM 스튜디오 센터에서 '2021 MAMA(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가 열렸다. 올해 호스트는 이효리가 맡았으며, 엠넷 등을 통해 전세계로 생중계 됐다.

이날 베스트 밴드 퍼포먼스상은 잔나비의 '가을 밤에 든 생각'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잔나비 최정훈은 "이런 큰 상을 저희에게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저희를 위해 항상 응원해 주시고 격려를 아껴주시지 않는 팬분들 덕분에 이런 상을 받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리고 멤버 도형이 경준이에게 고맙다"며 "이 후보들로 대표될 수 없는 밴드들이 우리나라에 정말 많다, 앞으로도 밴드 많이 사랑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2021 MAMA'에는 브레이브걸스, 스트레이 키즈, INI, 에스파, 에이티즈, NCT 127, NCT DREAM, 엔하이픈, 워너원, 있지, 잔나비, JO1,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와 팝가수 에드 시런 등이 출연한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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