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오미크론 변이 의심 확진자 10명 발생..지역확산 차단 총력

박철홍 2021. 12. 11. 18: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지역에서 오미크론 변이 의심 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 발생해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11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함평군 등에서 확진된 10명을 오미크론 의심 환자로 분류, 정밀검사를 진행 중이다.

이날 오미크론 의심 환자 발생 소식에 긴급히 함평군을 찾은 김영록 전남지사는 "오미크론 변이는 확산 속도가 매우 빨라 하루 이틀 사이 다른 사람까지 감염될 수 있어 위험성이 크다"며 "신속하고 면밀한 역학조사로 지역 확산 차단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지역 오미크론 외국인 확진자와 접촉 감염..접촉자 2천여 명 진단검사
오미크론 의심환자 발생해 현장 점검하는 김영록 전남지사 [전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전남지역에서 오미크론 변이 의심 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 발생해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11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함평군 등에서 확진된 10명을 오미크론 의심 환자로 분류, 정밀검사를 진행 중이다.

지난달 26일 이란에서 입국한 아프간 국적 외국인이 전북에서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정밀검사에서 이 외국인은 지난 10일 오미크론 변이가 확인됐다.

이 외국인은 자가격리 중 가족과 접촉해 조카가 다니는 전북 소재 어린이집으로 감염이 확산했다.

이후 서울에서 가족 모임 등을 통해 전남 소재 어린이집까지 연쇄 감염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전남도는 10명 확진자와 접촉한 250여 명을 자가격리 조치하고, 이들과 접촉한 2천225명에 대해서도 전수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날 오미크론 의심 환자 발생 소식에 긴급히 함평군을 찾은 김영록 전남지사는 "오미크론 변이는 확산 속도가 매우 빨라 하루 이틀 사이 다른 사람까지 감염될 수 있어 위험성이 크다"며 "신속하고 면밀한 역학조사로 지역 확산 차단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pch80@yna.co.kr

☞ 개그우먼 신기루, 학폭 의혹에 "마녀사냥당하는 심정"
☞ "돈받고 대신" 하루에 코로나 백신 10회 접종한 남성
☞ 유희열 돌파감염…'스케치북' 등 스페셜 MC 대체
☞ 베이징 동계올림픽 악재와 중국의 정신적 승리법
☞ "왜 맛없는 닭을 배달해" 치킨집 불 지른 20대
☞ 화물차에 160명 우겨넣었다…멕시코 이주민 참사 충격파 확산
☞ 가상화폐 투자 손해 봤다고…흉기 휘두른 20대 긴급 체포
☞ "활 들고 버스 올라타 기사에 시비" 신고…알고 보니 퇴직동료
☞ 섹스앤더시티에 날벼락 맞은 펠로톤…이용자 사망 묘사에 급락
☞ 미국서 음주운전 사망사고에 무려 356조원 배상 평결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