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심사례 발생

이영섭 2021. 12. 11.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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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1일 충남 천안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AI 의심 사례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농장은 산란계 약 5만4천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지난 3일 고병원성 AI가 확인된 천안의 산란계 농장에서 3.8㎞ 떨어진 거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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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농장 긴급방역 (천안=연합뉴스) 지난 5일 충남 천안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판정을 받은 한 산란계 농장 주변에서 방역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2021.12.5 [천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walden@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1일 충남 천안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AI 의심 사례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현재 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를 하고 있으며, 고병원성 여부는 1∼3일 후에 판별될 예정이다.

이 농장은 산란계 약 5만4천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지난 3일 고병원성 AI가 확인된 천안의 산란계 농장에서 3.8㎞ 떨어진 거리에 있다.

또 이 농장 반경 500m 이내에는 산란계 농가 4곳이 더 있다. 이들 4곳에서 사육하는 닭은 총 28만6천마리에 이른다.

중수본은 의심 사례가 확인된 직후부터 농장 출입 통제, 예방적 살처분, 역학조사 등의 방역 조처를 실시하고 있다.

중수본 관계자는 "가금농장 내 고병원성 AI 발생과 전파를 막기 위해 '농장 4단계 소독'을 철저히 시행해 달라"며 "가금에서 폐사 증가, 산란율 저하 등 의심 증상이 확인되면 즉시 방역당국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농장 4단계 소독 요령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young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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