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안가서 어선 좌초..해경, 실종 선장 수색

박지호 2021. 12. 11.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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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안가에서 좌초된 어선이 발견돼 해경이 이틀째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지난 10일 9시 30분께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 갯바위에 전남 완도 선적인 연안복합어선 A호(1.92t·승선원 1명)가 좌초돼있다는 신고를 받았고 실종된 70대 선장 B씨를 찾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A호는 지난 9일 오전 6시 30분께 B씨 혼자 타고 전남 완도군 노화항에서 출항했지만 예정 입항 시간에 돌아오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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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제주 해안가에서 좌초된 어선이 발견돼 해경이 이틀째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좌초 어선 인양 (제주=연합뉴스) 11일 오후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 해안에서 해경이 좌초 어선을 인양하고 있다. 2021.12.11 [제주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제주해양경찰서는 지난 10일 9시 30분께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 갯바위에 전남 완도 선적인 연안복합어선 A호(1.92t·승선원 1명)가 좌초돼있다는 신고를 받았고 실종된 70대 선장 B씨를 찾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A호는 지난 9일 오전 6시 30분께 B씨 혼자 타고 전남 완도군 노화항에서 출항했지만 예정 입항 시간에 돌아오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은 선장이 해상에서 실종된 것으로 보고, 경비함정 6척과 항공기 2대 등을 투입해 제주 북부 앞바다 일대에서 수색하고 있다.

A호 조업구역인 전남 완도군 여서도 해상에도 경비함정 5척을 보내 찾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A호 발견 당시 엔진이 켜져 있었고 별다른 충돌 흔적은 없었다"며 "육상 크레인을 이용해 오염 발생 없이 A호를 인양했다"고 말했다.

jiho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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