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북도당, 대선 선대위 출범.."대선승리, 전북이 합니다"

김민수 2021. 12. 11.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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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이 이재명 대선 후보의 성공적인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 전북 방문의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신속한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하고 대선 승리를 다짐했다.

11일 전북대학교 진수당에서 민주당 원내대표인 윤호중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비롯해 김성주 도당 상임선대위원장, 도당 공동선대위원장 및 선대위원, 선출직공직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대위 출범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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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윤호중 공동선대위원장(원내대표), 김성주 도당위원장 등 200여명 참석
MZ세대 도당 선대위 주요 직책 참여로 청년 층과 함께하는 도당 표방
“이재명은 합니다. 대선승리, 전북이 합니다” 플래시몹 펼치며 승리 다짐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들이 11일 전북 전주시 전북대학교 진수당에서 '더불어민주당 대한민국 대전환 제20대 대통령선거 전북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21.12.11. pmkeul@newsis.com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이 이재명 대선 후보의 성공적인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 전북 방문의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신속한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하고 대선 승리를 다짐했다.

11일 전북대학교 진수당에서 민주당 원내대표인 윤호중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비롯해 김성주 도당 상임선대위원장, 도당 공동선대위원장 및 선대위원, 선출직공직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대위 출범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대구·경북지역 매타버스 일정으로 출범식에 참석하지 못한 이재명 후보에 대한 소개 영상을 시작으로 송영길 당대표 영상 축사, 윤호중 공동선대위원장 축사, 도당 공동선대위원장 임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윤호중 선대위원장이 대독한 축사에서 이재명 후보는 “지난주 전주 한옥마을, 군산 공설시장, 정읍 샘고을시장, 진안 인삼상설시장에서, 그리고 전북 곳곳에서 저와 민주당에 보내주신 따뜻한 환대와 응원을 잊지 못한다”고 밝히고 “특히 존경하는 정세균 총리님과 손을 잡고 시민 속을 함께 걸을 때는 전북의 마음이 고스란히 제 가슴에 전해졌다”고 인사했다.

이어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이 깃든 정읍에서 드린 약속! 잊지 않고 꼭 실천하겠다”며 “약한 자를 부축하고 강자들의 횡포를 억제시켜 모두가 함께 사는 대동세상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1일 전북 전주시 전북대학교 진수당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한민국 대전환 제20대 대통령선거 전북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2021.12.11. pmkeul@newsis.com

이 후보는 “미래세대인 2030세대가 선대위에 전면에 나선 만큼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는 기대와 믿음이 더욱 커진다”고 말하고 “전북의 힘이 필요합니다. 지난 대선에서 전국 최다 득표로 3기 민주정부를 만들어주셨듯이 전북이 4기 민주정부의 깃발을 제일 선두에서 들어달라”고 호소했다.

끝으로 전북도당 대전환 선대위 출범을 축하드리고 환영하며 함께 애써주신 안호영, 김윤덕, 한병도, 신영대, 김수흥, 윤준병, 이원택 의원에게 감사의 말도 잊지 않았다.

도당 선대위가 공을 들여 조직한 선대위의 중심에는 2030 청년층을 전진 배치하고 이재명 후보와 함께 2030세대와 함께 전북의 미래를 만들어갈 계획을 천명했다.

공동선대위원장에 이름을 올린 MZ세대로는 전북 부안에서 슬지제빵소를 운영하고 있는 김슬지(36)씨를 비롯해 부안고 학생회장 출신 최지호(18) 학생이 최연소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청소년 권익 증진에 나서게 된다.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들이 11일 전북 전주시 전북대학교 진수당에서 '더불어민주당 대한민국 대전환 제20대 대통령선거 전북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21.12.11. pmkeul@newsis.com

김창하(38), 윤해아(23)씨 등 청년 활동가와 인플루언서 박길영(37), 취업준비생 조희선(23), 청년기획사 대표 최서연(25)씨 등도 민주당 도당 선대위와 함께 하기로 했다.

이후 ‘승리 퍼모먼스’에서는 “이재명은 합니다. 대선승리, 전북이 합니다”를 외치며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의 승리를 기원하는 플래시몹이 펼쳐졌다.

김성주 전북도당 상임선대위원장은 “대전환 선대위 취지에 맞게 완전히 새로운 선대위를 구성했다”며 “청년 세대가 참여하는 선위를 중심으로 도민과 함께 반드시 정권 재창출과 승리를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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