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고령 확진자 9명 숨져..요양시설 집단감염 여파

조명휘 2021. 12. 11.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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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안타깝게 숨을 거뒀다.

11일 대전시에 따르면 중구 평화요양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던 9780번(80대) 확진자가 지난 8일 숨졌다.

이밖에 지난달 30일 확전판정을 받은 뒤 중구 평화요양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8625번(80대) 확진자가 이날 오전 사망했고, 지난 3일 확진후 동구 나날요양원에서 치료중이던 8956번(80대) 확진자는 이날 오후 안타깝게 숨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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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7개 요양시설서 확진 400명 육박…사망자 더 나올 가능성↑

[서울=뉴시스] 11일 0시 기준 코로나19로 숨진 이는 하루 새 유입 이래 가장 많은 80명이다. 위중증으로 입원 치료 중인 환자는 856명이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에서 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안타깝게 숨을 거뒀다.

이로써 지역내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88명으로 늘었다. 요양시설에서 발생한 집단감염과 관련이 깊다.

11일 대전시에 따르면 중구 평화요양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던 9780번(80대) 확진자가 지난 8일 숨졌다. 고인은 사망후 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같은 요양병원에서 지난 1일 확진된 뒤 치료를 받던 8772번(70대) 확진자도 지난 9일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지난 3일 확진된 뒤 충남대병원서 입원치료를 받던 8929번(70대) 확진자가 9일 오전 사망했고, 각각 지난 5일과 7일 확진판정 뒤 동구 나날요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던 9226번(90대), 9452번(80대) 확진자가 9일 오전과 밤에 숨을 거뒀다.

지난 4일 확잔돼 충남대병원서 입원치료를 받던 9163번(80대) 확진자가 전날 오전 숨졌고, 지난 7일 양성판정 뒤 건양대병원서 입원치료를 받던 9543번(80대) 확진자도 10일 오전 숨을 거뒀다.

이밖에 지난달 30일 확전판정을 받은 뒤 중구 평화요양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8625번(80대) 확진자가 이날 오전 사망했고, 지난 3일 확진후 동구 나날요양원에서 치료중이던 8956번(80대) 확진자는 이날 오후 안타깝게 숨을 거뒀다.

한편 대전에선 지난 달 30일 부터 지금까지 4개 요양병원과 2개 요양원, 1개 재활병원 등 7개 요양시설에서 400명에 육박하는 확진자가 발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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