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11일 59명 추가 확진 ..병원·교회발 연쇄 감염 이어져

조영석 기자 2021. 12. 11. 18: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지역에서 병원과 교회 등을 연결 고리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1일 59명이 추가 발생했다.

11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확진자는 청주 19명, 음성 11명, 충주·제천 7명, 보은 6명, 옥천·진천 각 3명, 증평 2명, 영동 1명 등이다.

교회 관련 확진자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청주 서원구 교회에서 1명이 추가 확진 누적 8명이 됐으며 보은에서도 전날 첫 확진자 발생이후 이날 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71%인 42명이 돌파감염
11일 오전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줄 서 있다. 이날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977명이고 사망자가 80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2021.12.11/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충북ㆍ세종=뉴스1) 조영석 기자 = 충북지역에서 병원과 교회 등을 연결 고리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1일 59명이 추가 발생했다.

11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확진자는 청주 19명, 음성 11명, 충주·제천 7명, 보은 6명, 옥천·진천 각 3명, 증평 2명, 영동 1명 등이다.

59명 가운데 71.24%인 42명은 돌파감염이다.

청주에서는 지난 3일 모 병원에서 첫 확진자 발생한 이후 4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29명으로 늘었으며 집단 감염이 발생한 해당 병동에 대해서는 동일집단(코호트) 격리조치됐다.

청주 상당구의 한 어린이집 특별활동 강사 확진 이후 3명이 추가 확진자가 발생 누적 확진자는 68명으로 늘었다.

교회 관련 확진자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청주 서원구 교회에서 1명이 추가 확진 누적 8명이 됐으며 보은에서도 전날 첫 확진자 발생이후 이날 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제천에서는 사적 모임 관련 2명, 옥천은 어린이집 관련 3명, 충주에서는 자동차부품 제조업체 관련 2명이 신규로 확진됐다.

이날 현재 충북의 누적 확진자는 9703명이며 사망자는 96명이다.

choys229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