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확진자 201명·사망 1명..창원·김해·양산·진주·사천 산발적 감염 지속
창원 53명, 김해 37명, 양산 31명, 진주 20명, 사천 18명, 함안 12명, 거창 9명, 하동 6명, 통영 4명, 밀양·거제·합천 각 3명, 창녕 2명
9일 연속 세 자릿수 확진
도내 누적 확진자 1만 6675명
경남도에 따르면 11일 오후 5시 기준 추가 확진자는 13개 시군에 201명이 발생했으며 입원 치료 중이던 1명이 사망했다. 지역별로는 창원 53명, 김해 37명, 양산 31명, 진주 20명, 사천 18명, 함안 12명, 거창 9명, 하동 6명, 통영 4명, 밀양·거제·합천 각 3명, 창녕 2명으로 모두 지역감염이다.
전날인 10일 오후 5시 대비 201명으로, 10일 63명, 11일 오후 5시 기준 138명이다.
감염 경로별로는 도내 확진자 접촉 112명, 사천소재 보습학원 관련 9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14명, 김해소재 어린이집Ⅲ 8명, 창원소재 종교시설 관련 3명, 함안소재 목욕탕 관련 3명, 양산소재 목욕탕 관련 2명, 수도권 관련 4명, 양산소재 학교 관련 1명, 김해소재 요양병원Ⅱ 1명, 통영소재 학교 관련 1명, 조사 중 42명이다. 도내 확진자 접촉자 112명 중 가족 46명, 지인 44명, 동선 11명, 직장 11명이다. 격리 중 양성은 32명이다.
양산 확진자 31명 중 17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9명은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2명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2명은 양산소재 목욕탕 관련 확진자로 1명은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양산소재 목욕탕 관련 확진자는 총 31명으로 늘었다. 또 나머지 1명은 양산소재 학교 관련 확진자로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 양산소재 학교 관련 확진자는 총 54명으로 늘었다.
창원 확진자 53명 중 26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19명은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3명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3명은 창원소재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로 모두 격리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창원소재 종교시설 확진자는 총 24명으로 늘었다. 나머지 2명은 타지역과 수도권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김해 확진자 37명 중 18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3명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다. 8명은 김해소재 어린이집Ⅲ 관련 확진자로, 김해소재 어린이집Ⅲ 관련 확진자는 총 23명으로 늘었다. 1명은 김해소재 요양병원Ⅱ 관련 확진자로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김해소재 요양병원Ⅱ 관련자는 지난 3일 종사자 2명이 확진된 이후 누적 확진자는 총 15명으로 늘었으며 해당 병동은 현재 동일집단격리 중이다. 5명은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나머지 1명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진주 확진자 20명 중 12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3명은 수도권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5명은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사천 확진자 18명 중 9명은 사천소재 학교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8일 A학교 학생 1명과 가족 1명의 확진된 이후 접촉자 검사 결과 A학교 학생 2명과 B학교 학생 4명, 교사 1명, 학생 가족1명이 추가 확진됐다. 지난 10일 B학교 학생 12명과 가족 1명이 확진됐으며 11일 A학교 학생 1명과 B학교 학생 3명, 가족 5명이 추가 확진됐다.
역학조사 결과, A학교 학생과 B학교 학생이 학원 수업과 학원 차량 내 접촉으로 전파가 이뤄져 교내로 전파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로써 사천소재 보습학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32명이다. 또 사천 확진자 8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나머지 1명은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함안 확진자 12명 중 7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3명은 함안소재 목욕탕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로써 함안소재 목욕탕 관련 확진자는 총 66명으로 늘었다. 2명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거창 확진자 9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통영 확진자 4명 중 3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나머지 1명은 통영소재 학교 관련 확진자로,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7일 학생 1명이 확진된 이후 전수 검사 결과, 학생 7명과 가족 3명이 추가 확진됐으며 9일에는 가족 2명, 11일 학생 1명이 격리 중 증상 발현으로 확진돼 통영소재 학교관련 확진자는 총 14명으로 늘어났다.
하동 확진자 6명 중 4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2명은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밀양 확진자 3명 중 2명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1명은 1명은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거제 확진자 3명과 합천 확진자 3명, 창녕 확진자 2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만 6675명(입원환자 1583명, 퇴원 1만 5031명, 사망 61명)이다.
경남CBS 송봉준 기자 bjsong@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李, TK서 '박정희 산업화' 인정…文정부와도 '거리두기'
- 영 고등법원 "어산지, 미국 송환 가능"…어산지 측 "즉각 상고"
- [단독]父편지 한 통에 '반공법 위반' 낙인…50년 만의 재심서 '무죄'
- 국민 협조 바탕된 'K방역' 흔들…文대통령 출국전 방역강화 결정하나
- 미친 미국 물가, 39년만에 최대폭 상승
- [다시, 보기]오디션 프로 잇단 공정성 논란…TV조선 뻔뻔한 침묵
- 윤석열 "기본이 안 된 정치세력 퇴출시키자"…민주당 직격
- 이재명 경북서 "박정희 매우 눈에 띈다…전두환도 성과 있어"
- 윤석열, 아웃복서식 투트랙…대면활동은 직접, 정책 현안은 선대위
- 증시는 위축되고 대출규제는 지속…한숨 나오는 서민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