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201명 확진·1명 사망..어제 하루 193명(종합2보)

홍정명 2021. 12. 1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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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창원 53, 김해 37, 양산 31, 진주 20, 사천 18, 함안 12, 거창 9명 등
창원 교회, 김해 요양병원Ⅱ, 사천 보습학원, 통영 학교 집단감염
김해 어린이집Ⅲ, 양산·함안 목욕탕 등 지속…경남 누적 1만6589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에서 지난 10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01명이 발생했다.

도내 61번째 사망자도 나왔다. 김해 거주 90대 여성으로 지난 10일 확진되어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에서 입원중 11일 오전 4시 25분께 숨졌다. 거동불능자로 백신 2차 접종은 완료했다. 추정 사망 원인은 코로나19 관련이다.

11일 오후 5시 경남도 브리핑에 따르면, 확진일 기준으로 ▲10일 밤 63명 ▲11일 138명이다. 지난 10일 하루 누적 확진자는 193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창원 53명 ▲김해 37명 ▲양산 31명 ▲진주 20명 ▲사천 18명 ▲함안 12명 ▲거창 9명 ▲하동 6명 ▲통영 4명 ▲거제 3명 ▲밀양 3명 ▲합천 3명 ▲창녕 2명으로, 13개 시·군에서 나왔다.

감염경로별로는 ▲창원 의창구 소재 종교시설(교회) 관련 4명 ▲양산 소재 목욕탕 관련 2명 ▲양산 소재 학교 관련 1명 ▲김해 소재 어린이집Ⅲ 관련 8명 ▲김해 소재 요양병원Ⅱ 관련 1명 ▲사천 소재 보습학원(학교) 관련 9명 ▲함안 소재 목욕탕 관련 3명 ▲통영 소재 학교 관련 1명 ▲도내 확진자 접촉 112명 ▲수도권 관련 4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14명 ▲조사중 42명이다.

창원 확진자 53명 중 26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가족 8명, 지인 14명, 직장동료 4명이다.

4명은 부산 확진자의 지인 3명, 가족 1명이다. 1명은 경기도 양천 확진자의 가족이다.

19명은 증상발현 및 본인 희망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 조사중이다.

창원 3명과 김해 확진자 1명은 '창원 의창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로, 신도 1명, 가족 2명, 접촉자 1명이다.

지난 4일 교회 관련 4명과 가족 1명이 처음 확진되어 전수검사를 실시했고, 5일 교회 관련자 4명, 가족과 지인 4명이 추가도 확진됐다.

이어 6일 가족 2명, 7일 가족 3명, 8일 교회 관련자 1명, 9일 가족 1명이 확진됐고, 11일 교회 관련자 2명과 가족 2명이 격리중 양성 판정을 받은 것이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24명이다.

나머지 김해 확진자 36명 중 8명은 '김해 소재 어린이집Ⅲ 관련' 확진자의 지인과 가족이며, 관련 누적 확진자는 23명이다.

1명은 새로운 집단감염으로 뷴류된 '김해 소재 요양병원Ⅱ 관련' 확진자로, 환자와 종사자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15명이다.

지난 3일 요양병원 종사자 2명이 증상발현 검사에서 확진된 후 해당 병동에 대한 전수검사을 실시했고, 4일 종사자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어 5일 종사자 가족 1명, 8일 환자 3명, 9일 가족 1명과 환자 6명이 확진됐고, 11일 환자 1명과 종사자 1명이 격리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당 병동은 현재 코호트 격리중이며, 3일마다 전수검사를 할 예정이다.

18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인 10명, 가족 5명, 동선접촉 2명, 직장동료 1명이다.

4명은 각각 부산 확진자의 가족 1명, 지인 2명, 직장동료 1명이다. 5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양산 확진자 31명 중 17명은 2명은 '양산 소재 목욕탕 관련' 확진자이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31명이다.

1명은 '양산 소재 학교 관련' 확진자이며, 관련 누적 확진자는 54명이다.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가족 11명, 지인 5명, 동선 접촉 1명이다. 2명은 각각 부산 확진자의 지인과 동선접촉자다.

나머지 9명은 증상발현 및 본인 희망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진주 확진자 20명 중 12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인 4명, 직장동료 4명, 동선접촉 4명이다.

3명은 서울 구로구 확진자의 일가족이다. 5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 조사중이다.

사천 확진자 18명 중 9명은 '사천 소재 보습학원(학교)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들이며, 관련 누적 확진자는 32명이다.

지난 8일 A학교 학생 1명과 학생의 가족 1명이 확진되어 접촉자 검사를 한 결과, 9일 A학교 학생 2명과 B학교 학생 4명, 교사 1명, 학생의 가족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그리고 10일 B학교 학생 12명과 가족 1명이 확진됐고, 11일 A학교 학생 1명, B학교 학생 3명, 학생의 가족 5명이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 결과, A학교 학생과 B학교 학생이 학원 수업과 학원 차량 내 접촉 전파가 이뤄지면서 교내로 전파 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8명은 각각 도내 확진자의 가족이다. 1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함안 확진자 12명 중 3명은 '함안 소재 목욕탕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66명이다.

7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가족 3명, 지인 4명이다. 2명은 전남 확진자의 가족이다.

거창 확진자 9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가족 4명, 동선접촉 3명, 직장동료 1명, 지인 1명이다.

하동 확진자 6명 중 4명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 3명, 지인 1명이다. 2명은 본인 희망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통영 확진자 4명 중 3명은 도내 확진자 접촉자로, 지인 2명, 가족 1명이다.

1명은 새로운 집담감염으로 분류된 '통영 소재 학교 관련' 확진자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14명이다.

지난 7일 학생 1명이 최초 확진된 후 학생, 교직원 등 전수검사를 실시했고, 8일 같은 학교 학생 7명과 학생의 가족 3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어 9일 학생의 가족 2명, 11일 학생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교내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하고, 학생과 교직원, 가족, 지인 등 874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한 결과, 양성 14명, 음성 860명으로 나왔다.

거제 확진자 3명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 지인, 동선접촉자다.

밀양 확진자 3명은 2명은 울산 확진자의 지인이다. 1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합천 확진 3명 중 도내 확진자의 지인 2명, 가족 1명이다.

창녕 확진자 2명은 도내 확진자의 지인과 가족이다.

이로써 경남의 누적 확진자는 오후 5시 현재 1만6675명(입원 1583, 퇴원 1만5031, 사망 61)이다. 검사중 의사환자는 1만3202명, 자가격리자는 7913명이다.

도내 백신 접종률은 11일 0시 인구수 기준으로 1차 접종 82.3%, 2차 79.6%, 3차 11.7%이다.

병상 가동률은 오후 5시 기준 84.4%이다. 위중증환자는 21명, 재택치료자는 249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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