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에서 오미크론 접촉자 10명..감염여부 정밀조사

광주CBS 김삼헌 기자 2021. 12. 1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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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에서 아프가니스탄 국적 유학생이 오미크론 감염자로 확인된 가운데 전남에서도 이 유학생과 관련, 10명에 대해 오미크론 감염 여부에 대한 정밀조사가 이뤄지고 있고 200여 명이 자가격리 조치됐다.

11일 전라남도는 함평 모 어린이집에 다니는 원아와 가족 등 10명에 대해 오미크론 감염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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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명 자가격리 조치
김영록 전남지사가 11일 오후 함평군청에서 오미크론 감염 대책 등을 보고받고 있다. 전라남도 제공

전북에서 아프가니스탄 국적 유학생이 오미크론 감염자로 확인된 가운데 전남에서도 이 유학생과 관련, 10명에 대해 오미크론 감염 여부에 대한 정밀조사가 이뤄지고 있고 200여 명이 자가격리 조치됐다.

11일 전라남도는 함평 모 어린이집에 다니는 원아와 가족 등 10명에 대해 오미크론 감염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전북에서 오미크론 감염으로 확진된 아프가니스탄 국적 유학생이 자가격리 중 전북 어린이집을 다니는 조카를 접촉했고 이 조카가 서울에서 사촌인 함평 어린이 집을 다니는 원아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 방역당국은 "질병청에서 원아와 가족 등 밀접 접촉자 10명에 대해 오미크론 감염 여부에 대한 정밀검사가 이뤄지고 있으며 가족 등과 접촉한 231명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김영록 전남지사는 이날 오후 함평군청을 방문해 오미크론 연관 관계 조치 사황과 계획을 보고받고 지역사회로의 전파가 이뤄지지 않도록 철저한 방역대책을 주문했다.

광주CBS 김삼헌 기자 gond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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