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김건희씨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

최현주 2021. 12. 1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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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배우자 김건희 씨[사진출처=추미애 전 법무부장관 SNS 캡처]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배우자 김건희 씨를 향해 "커튼 뒤에 숨을 때가 아니다. 소통하고 설명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주장했다.

추 전 장관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건희씨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추 전 장관은 이와 함께 김건희 씨의 사진을 올렸다.

그는 "지금까지 이런 대선후보 배우자는 없었다"며 "논문표절이 아니라면 언론을 불러놓고 직접 논문 내용을 당당하게 설명할 수는 없느냐"라고 강조했다.

추 전 장관은 이어 "안해욱 회장님이 틀렸다면 직접 그분을 대면해서 '사람 잘못봤다'고 할 수 없느냐"며 "46년생인 어머니 최은순의 나이(76세)보다 안회장님은 48년생으로 74세인데 나이 탓하며 기억을 불신하는 건 도리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앞서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는 지난 6일 안해욱 전 대한초등학교태권도협회장이 1997년 '쥴리'라는 예명을 쓰는 김건희씨를 술집에서 만났다고 주장한 바 있다. 추 전 장관은 이와 관련해 해명하라고 하는 것으로 보인다.

[최현주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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