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11일 오후 3시 현재 40명 추가 확진

강교현 기자 2021. 12. 11.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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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1일 오후 3시 기준 40명 추가됐다.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40명이 추가돼 전북 7219~7258번으로 분류됐다.

전북지역 확진자는 지난 7일 103명, 8일 125명, 9일 97명, 10일 106명 등 하루 평균 107.7명을 기록하고 있다.

전북지역 첫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아프가니스탄 국적의 외국인 유학생으로, 지난달 25일 이란을 거쳐 입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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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완주 첫 오미크론 확진 등 '초비상'
1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977명 증가한 51만583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6977명(해외유입 25명 포함)의 신고 지역은 서울 2824명(해외 11명), 경기 2053명(해외 5명), 인천 461명(해외 3명), 부산 319명, 경남 193명, 강원 170명, 충남 162명(해외 1명), 대구 141명(해외 2명), 경북 137명(해외 1명), 대전 118명, 전북 106명, 충북 81명, 전남 75명, 제주 46명, 울산 34명, 광주 25명, 세종 7명, 검역 과정 2명이다.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전북=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1일 오후 3시 기준 40명 추가됐다.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40명이 추가돼 전북 7219~7258번으로 분류됐다. 지역별로는 전주 23명, 군산 10명, 남원 3명, 정읍 2명, 고창·부안 각 1명이다.

전북지역 확진자는 지난 7일 103명, 8일 125명, 9일 97명, 10일 106명 등 하루 평균 107.7명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인구 밀집도가 높은 전주·군산 등 2개 시 지역의 확산세가 줄지 않고 있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별 감염경로 및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다수가 앞서 발생한 집단감염 관련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지역 백신 접종률은 1차 85.06%, 2차(접종 완료) 82.69%로 집계됐다. 12~17세 청소년 백신 접종률은 1차 64.05%, 접종 완료 49.11%다.

가파른 확산세로 인한 병상가동률은 76%로 총 811병상 중 102개가 남았다.

확진자 한 명이 다른 사람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나타내는 감염 재생산지수는 1.10을 기록했다.

전북도 보건당국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7000여명 안팎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엄중한 상황"이라며 "이동과 만남 자제 등 방역수칙을 지켜달라고 거듭 강조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에서도 전날(10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북지역 첫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아프가니스탄 국적의 외국인 유학생으로, 지난달 25일 이란을 거쳐 입국했다.

이와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북 28명, 전남 10명, 서울 1명 등 총 39명이다. 방역당국은 이들에 대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변이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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