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까지 초미세먼지 '나쁨'.. 국외 미세먼지에 대기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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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초미세먼지 농도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나쁨' 상태를 보이고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고,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더해져 전국 대부분 지역이 농도가 높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농도 초미세먼지는 12일 오후 중서부 지역부터 점차 해소될 전망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12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전날 미세먼지가 잔류해 높은 농도를 보이겠으나, 오후에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중서부 지역부터 점차 해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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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이날 초미세먼지가 수도권·충청권·호남권·대구·울산·경북·제주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이라고 밝혔다. 부산·경남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했다.
오후 4시 현재 시도별 시간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서울 58㎍/㎥, 경기 57㎍/㎥, 충북 54㎍/㎥, 충남 53㎍/㎥, 세종 50㎍/㎥, 인천 48㎍/㎥ 등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고,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더해져 전국 대부분 지역이 농도가 높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농도 초미세먼지는 12일 오후 중서부 지역부터 점차 해소될 전망이다. 이날 초미세먼지는 세종·충북·호남권·영남권·제주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강원권·대전·충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국립환경과학원은 “12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전날 미세먼지가 잔류해 높은 농도를 보이겠으나, 오후에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중서부 지역부터 점차 해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희원 기자 azahoi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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