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선·총선 이겨 기본 안 된 정치세력 퇴출..합리적 야당과 국정 논해야"

박정엽 기자 2021. 12. 11. 17: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1일 "대선만 이겨서는 안된다. 지방선거도 이기고 그걸 발판으로 2024년 총선까지 이겨서 이런 기본이 안된 정치세력은 대한민국에서 반드시 퇴출시키고, 합리적 생각을 갖는 야당과 함께 국정을 논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오후 강원도 춘천시 국민의힘 강원도당에서 열린 선대위 발족식에서 "국민이 스트레스를 받아서, 이걸(정권을) 우리가 교체하지 않으면 국민의 정신건강이 아주 심각하게 망가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권교체 안하면 국민 정신건강 망가질 것"
"대장동 당사자가 與후보..해괴한 이야기하고 다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1일 “대선만 이겨서는 안된다. 지방선거도 이기고 그걸 발판으로 2024년 총선까지 이겨서 이런 기본이 안된 정치세력은 대한민국에서 반드시 퇴출시키고, 합리적 생각을 갖는 야당과 함께 국정을 논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오후 강원도 춘천시 국민의힘 강원도당에서 열린 선대위 발족식에서 “국민이 스트레스를 받아서, 이걸(정권을) 우리가 교체하지 않으면 국민의 정신건강이 아주 심각하게 망가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11일 오후 강원 춘천시 강원도당에서 열린 강원도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발언을 마친 뒤 마스크를 다시 쓰고 있다. /연합뉴스

윤 후보는 “코로나로 최근 2달간 1000명이 사망하고 50조원의 돈을 썼지만, 병상 하나 제대로 만들지 못했다. 지방 개발사업에서 특수관계인에게 조단위의 특혜가 돌아갔지만 여기 대해 자금흐름조사나 공범관계에 대한 수사가 이뤄지지 않는다”면서 “이건 국가가 아니다. 무능하고 부패한 이 정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들이 한두가지겠냐마는, 코로나와 대장동 사건을 보면 이건 정상적 민주정부라고 할 수 없다. 당사자가 여당 대선 후보로 나와서 해괴한 이야기를 하고 다닌다”고도 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