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장원영 "수많은 가십들? 타격 NO..신경 안써"(차린건)[종합]

김나연 2021. 12. 1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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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장원영이 깊고 단단한 내면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10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웹예능 '차린건 없지만'에는 7회에는 아이브(IVE) 장원영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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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아이브 장원영이 깊고 단단한 내면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10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웹예능 '차린건 없지만'에는 7회에는 아이브(IVE) 장원영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장원영은 이영지가 손수 준비한 7첩 반상을 맛보며 대화를 이어나갔다. 지난 2018년부터 약 2년 6개월간 아이즈원으로 활동했다 올 4월 공식적으로 해체했던 그는 근황을 묻자 "아이브로 새로운 데뷔를 하게 됐는데 그거 준비하느라 바쁘게 보내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딱 갔는데 저보다 3살 어린 동생이 있더라. 07년생이었다. 너무 놀라서 회사 뛰쳐 나갈뻔 했다"며 "언니라고 말실수도 했다. '언니'라고 말 잘못나오고 그러더라"라고 데뷔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영지는 "두번째 데뷔는 두번째 삶이라고 해도 무방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고, 장원영은 "맞다. 새로운 출발"이라며 "이미 보여진 이미지들이 3년동안 있으니 새로운 나를 꺼내는게 첫번째 목표였다. 그래서 생머리를 잘 안했는데 생머리로 커버업도 해봤다. SAVAGE 컨셉도 하고 싶고 러블리도 하고싶었는데 다행히 저희 팀이 '틴크러시'라고 해서 러블리 하이틴 감성 섞인 '우리들만의 SAVAGE한 CRUSH' 콘셉트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모태 센터 비결은 뭐냐"고 묻자 "나를 믿는 힘. 내가 하고있는게 맞다고 믿는 힘"이라고 답했다. 이어 자신이 좋아하는 스스로의 매력에 대해서는 "내키를 좋아한다. 173cm다. 그리고 내 내면을 사랑한다"고 넘치는 자존감을 드러냈다.

그러자 이영지는 "질투나 압박이 많지 않냐"고 물었고, 장원영은 "너무 많은 가십들이 있다"고 수긍했다. 하지만 그는 "타격을 별로 안받는 성격이다. 만약 이게 팩트가 아니고 내가 한게 아니면 어떤 말을 들어도 신경 안쓴다. '너는 너고 나는 나'다. 주어진 일에 열심히 하려고 한다"고 강한 내면을 전해 감탄을 자아냈다.

또 그는 막연하게 도전해보고싶은 분야를 묻는 질문에 "패션에 관심이 많다. 옷 디자인도 좋아하고 입는 것도 좋아해서 뮤직비디오를 찍는다면 옷 착장에 악세사리 맞는 걸 같이 고르는게 재밌더라"라고 취미를 전했다.

이를 들은 이영지는 "내가 어렸을때는 한탄하기 바빴다. 나는 원영이가 스케줄을 째도 봤으면 좋겠다. 일탈에서 오는 경험같은 것도 있어야 하지 않나 싶다"고 솔직한 생각을 전했고, 장원영은 "가끔 최고의 일탈이 언제냐는 질문을 받을 때가 있는데, 말할게 없더라. 대답 한게 '밥 맛있는 거 먹다가 연습시간 조금 늦은 것'이었다. 그러고 집에와서 생각해보니 일탈이 없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이영지는 "일탈했을때 죄책감이 드니까. 이미 어깨에 책임감이 많이 쌓여있다. 원영씨가 이루고싶은 목표를 달성하는 맛으로 살았으면 좋겠다. 사람들 시선 의식하고 맞춰서 하려는것보다 하고싶은거, 이루고 싶은 것들에 닿아간다는 느낌으로 활동했으면 좋겠다"라고 진심어린 조언을 건넸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유튜브 채널 '차린건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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