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배구 대한항공 3연승..1위 도약

김영성 기자 2021. 12. 1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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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배구 대한항공이 3연승 행진을 달리며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대한항공은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V리그 방문경기에서 현대캐피탈을 세트 스코어 3대 0으로 제압했습니다.

대한항공은 한 경기를 덜 치른 KB손해보험(승점 25)과 두 경기를 덜 한 한국전력(승점 24)을 밀어냈습니다.

김규민(3점)과 조재영(4점)의 활약 덕에 대한항공은 블로킹 득점에서도 현대캐피탈에 7대 2로 앞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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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배구 대한항공이 3연승 행진을 달리며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대한항공은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V리그 방문경기에서 현대캐피탈을 세트 스코어 3대 0으로 제압했습니다.

승점 3을 추가한 대한항공은 27점으로 3위에서 1위로 도약했습니다.

대한항공은 한 경기를 덜 치른 KB손해보험(승점 25)과 두 경기를 덜 한 한국전력(승점 24)을 밀어냈습니다.

현대캐피탈(승점 19)은 3연패에 빠졌습니다.

경기를 치를수록 공격 성공률이 올라가는 링컨은 오늘(11일)도 71.42%의 높은 공격 성공률로 양 팀 합해 최다인 20점을 올렸습니다.

대한항공 세터 한선수가 링컨에게만 의존하지 않고 정지석(15점)과 곽승석(7점) 등 토종 선수들에게 적절히 공을 분배하며 공격을 조율했습니다.

김규민(3점)과 조재영(4점)의 활약 덕에 대한항공은 블로킹 득점에서도 현대캐피탈에 7대 2로 앞섰습니다.

또 링컨이 세트 막판 후위로 이동하고 세터 한선수가 전위로 올라오면 전위에 라이트 임동혁, 후위에 세터 유광우를 투입하는 전략도 잘 통해 조직력에서 현대캐피탈을 압도했습니다.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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