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성 시인, '2021 문학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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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협회와 한국예술문학신문, 현대문학신문이 주최한 2021 문학대상에 김춘성 시인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11일 서울 중구 한국문학협회 문화센터에서 코로나 방역수칙에 따라 이뤄졌다.

언론인 출신인 김 시인은 1976년 시집 '我愚聲'을 시작으로 2021년 '익사하는 본색'까지 7권의 시집을 냈으며, 시사칼럼집 '말 되는 말'과 수상집 '下里'를 냈다.

'조지훈 문학상' '박재삼 문학상' '시와 시인 상' 등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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