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유도훈 감독 "인사이드 비중 높여 LG 연패 탈출"

창원/임종호 2021. 12. 11. 16: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LG전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현재 9승(10패)을 기록 중인 한국가스공사는 올 시즌 아직 LG전 승리가 없다.

5할 승률 복귀를 노리는 한국가스공사가 LG전 첫 승과 함께 시즌 10승 수확에 성공할 수 있을까.

경기 전 만난 한국가스공사 유도훈 감독은 "전 경기서 차바위가 무릎 위 근육 손상을 입었다. 그래도 본인이 짧은 시간이라도 뛰어보겠다고 해서 엔트리서 빼진 않았다"라며 차바위의 몸 상태부터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창원/임종호 기자]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LG전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한국가스공사는 11일 창원체육관에서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창원 LG와 3라운드 맞대결을 치른다. 현재 9승(10패)을 기록 중인 한국가스공사는 올 시즌 아직 LG전 승리가 없다. 5할 승률 복귀를 노리는 한국가스공사가 LG전 첫 승과 함께 시즌 10승 수확에 성공할 수 있을까.

경기 전 만난 한국가스공사 유도훈 감독은 “전 경기서 차바위가 무릎 위 근육 손상을 입었다. 그래도 본인이 짧은 시간이라도 뛰어보겠다고 해서 엔트리서 빼진 않았다”라며 차바위의 몸 상태부터 전했다.

계속해 유 감독은 “지금 우리 팀은 수비에서 어려움이 있다. 이제야 부상 선수들이 복귀하면서 수비 조직력을 맞춰가는 단계다. LG전 2경기를 보면 상대 포워드 라인 봉쇄와 리바운드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면서 공수 밸런스가 무너지는 경기를 했다. 오늘은 상대 포워드 라인에 대한 수비가 잘돼야 한다. 공격에선 포스트 비중을 높였다. (앤드류) 니콜슨, (이)대헌이 쪽에서 인사이드 공격이 얼마나 잘 이뤄지느냐가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한국가스공사는 LG와의 두 차례 맞대결 모두 패했다.

이에 대해 유 감독은 “리바운드와 준비했던 수비 타이밍에 문제가 있었다. 제공권 열세와 외곽포를 쉽게 허용한 것이 패인으로 작용한 것 같다. 또, 1차전에선 니콜슨이 어깨 부상, 2차전은 두경민이 결장했다. 지금은 김낙현까지 완전체기 때문에 세 선수의 시너지 효과가 나오는지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라며 두낙콜 트리오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끝으로 유 감독은 부상에서 회복한 니콜슨 두경민의 건강 상태를 언급했다.

그는 “니콜슨은 허리 부상에서 70~80% 정도 회복했다. 두경민은 90% 정도 올라왔다. 하지만, 경기 감각과 운영은 경기를 거듭하면서 끌어올려야 할 것 같다”라는 말과 함께 코트로 향했다.

 

#사진_점프볼 DB(홍기웅 기자)

 

점프볼 / 창원/임종호 기자 whdgh1992@jumpball.co.kr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