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59명 추가 확진 '돌파감염 71%'..백신 약발 떨어졌나

임선우 2021. 12. 1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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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59명이 더 나왔다.

청주에서는 지난 3일 첫 확진자가 나온 청원구 모 병원에서 4명이 추가 감염됐다.

어제 첫 확진자 발생 후 6명이 연쇄 감염됐다.

이날 도내 확진자 59명 중에서 돌파감염은 42명(71.2%), 외국인 확진자는 7명(11.9%)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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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병원·어린이집·교회 집단감염 지속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59명이 더 나왔다. 병원과 어린이집, 교회 등을 연결고리로 한 집단감염이 지속됐다.

11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까지 청주 19명, 음성 11명, 충주·제천 각 7명, 보은 6명, 옥천·진천 각 3명, 증평 2명, 영동 1명씩 확진됐다.

청주에서는 지난 3일 첫 확진자가 나온 청원구 모 병원에서 4명이 추가 감염됐다. 누적 확진자는 29명(환자 20명, 직원 8명, 가족 1명)이다.

가족 1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돌파감염인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병원 9층을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조치했다. 다른 병동에 대한 전수검사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지난 1일 특별활동강사 확진 후 집단감염이 시작된 상당구 어린이집에서도 3명이 추가됐다. 전체 확진자는 68명으로 늘었다.

서원구 교회 관련도 1명 추가돼 8명이 됐다.

보은에서도 교회 관련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어제 첫 확진자 발생 후 6명이 연쇄 감염됐다.

음성에 소재한 콘크리트 제조업체와 관련해선 음성 거주자 6명, 진천 거주자 1명씩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45명이다.

제천 사적모임 2명(누적 14명), 옥천 어린이집 3명(누적 19명), 충주 자동차부품업체 2명(누적 24명)도 양성으로 나왔다.

이날 도내 확진자 59명 중에서 돌파감염은 42명(71.2%), 외국인 확진자는 7명(11.9%)으로 집계됐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9703명이 됐다. 사망자는 96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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