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투병' 개그맨 김철민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2021. 12. 1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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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투병 중인 가수 겸 개그맨 김철민(54)이 이별을 암시하는 듯한 글을 남겨 누리꾼들이 안타까움을 표하고 있습니다.

김철민은 어제(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진 없이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라는 짧은 글을 남겼습니다.

김철민은 1994년 MBC 공채 5기 개그맨으로 데뷔하며 가수로도 활동하다 2019년 폐암 말기 선고를 받아 투병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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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심장한 인사에 누리꾼들 "이겨낼 수 있다" 응원 물결 이어져
개그맨 겸 가수 김철민 / 사진 = 김철민 페이스북

폐암 투병 중인 가수 겸 개그맨 김철민(54)이 이별을 암시하는 듯한 글을 남겨 누리꾼들이 안타까움을 표하고 있습니다.

김철민은 어제(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진 없이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라는 짧은 글을 남겼습니다.

의미심장한 글을 본 누리꾼들은 “끝날 때까지 끝나지 않았다”, “이겨낼 수 있다”, "힘내야 한다” 등 수많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김철민은 1994년 MBC 공채 5기 개그맨으로 데뷔하며 가수로도 활동하다 2019년 폐암 말기 선고를 받아 투병 중에 있습니다.

지난 8월에는 “페암 4기 투병 생활한 지 2년이 지났다”며 “현재 몸 상태는 항암 치료를 더 이상 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이어 “그동안 12번의 항암, 5번의 경추교체수술, 70번의 방사선치료, 10번의 사이버 나이프 치료를 받았다”며 “현재 온몸으로 암세포가 퍼져있는 상태”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샀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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