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권교체 안 하면 국민들 정신건강 심각하게 망가질 것"

김민성 기자,김유승 기자 2021. 12. 1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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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1일 "정권을 교체하지 않으면 국민들의 정신건강이 심각하게 망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윤 후보는 이날 강원 춘천시의 국민의힘 강원도당에서 열린 강원도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무능과 부패한 정권을 바꿔달라는 국민의 요구는 국민의힘이라는 정당의 의무이자 책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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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대장동 사건 보면 정상적 민주정부 아냐"
"대선에 지선·총선도 이겨 기본 안 된 정치세력 퇴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1일 오전 강원 속초시 대포어촌계 어업인복지회관에서 열린 강원도 살리기 현장 간담회에 참석하며 지지자들의 환호에 손들어 화답하고 있다. 2021.12.11/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춘천=뉴스1) 김민성 기자,김유승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1일 "정권을 교체하지 않으면 국민들의 정신건강이 심각하게 망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윤 후보는 이날 강원 춘천시의 국민의힘 강원도당에서 열린 강원도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무능과 부패한 정권을 바꿔달라는 국민의 요구는 국민의힘이라는 정당의 의무이자 책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후보는 "무능·부패한 정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들이 한 두가지겠냐만 코로나19(대응)와 대장동 사건을 보면 이것은 정상적 민주정부라고 할 수 없다"고 문재인 정부를 비판했다.

그는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4000명, 최근 두 달간 1000명 사망했고 50조원을 쓰면서 병상 하나 제대로 만들지 못했다. 이건 국가가 아니다"라고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윤 후보는 또 "대선만 이겨서는 안 되고 지방선거도 이기고 그걸 발판으로 2024년 총선까지 이겨서 기본이 안 된 정치세력은 대한민국에서 반드시 퇴출시켜야 한다"며 "그야말로 합리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 그런 야당과 함께 저희가 국정을 논해야 한다"고 했다.

m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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