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골인데 인기 폭발.. '바르사·PSG·아스널'이 부른다

김희웅 2021. 12. 1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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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다수 팀이 앤서니 마시알(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을 원한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11일(한국 시간) "파리 생제르맹은 높은 임금에도 불구하고 마시알과 계약할 가능성이 크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두 주자는 아스널, 뉴캐슬 유나이티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라고 보도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마시알은 올 시즌 출전 시간에 불만이 있다. 내년 1월에 맨유를 떠나고 싶어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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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유럽 다수 팀이 앤서니 마시알(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을 원한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11일(한국 시간) “파리 생제르맹은 높은 임금에도 불구하고 마시알과 계약할 가능성이 크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두 주자는 아스널, 뉴캐슬 유나이티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라고 보도했다.

마시알은 맨유 후보 자원이다. 지난 시즌부터 입지가 좁아졌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전 감독은 마시알에게 꾸준히 기회를 줬으나 기대에 못 미쳤다. 지난 시즌 4골을 넣는 데 그쳤다. 골 결정력 문제뿐만 아니라 수비 상황에서 소극적인 움직임으로 비판을 받았다.

올 시즌도 크게 다르지 않다. EPL 7경기에 나섰는데, 그중 5경기가 교체 출전이다. 이 기간 성적은 1골. 나아지지 않는 상황에 마시알은 이적을 고려하고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마시알은 올 시즌 출전 시간에 불만이 있다. 내년 1월에 맨유를 떠나고 싶어 한다”고 했다.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맨유 퇴단이 유력한 가운데, FC 바르셀로나도 영입전에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 영국 ‘타임즈’ 폴 허스트 기자에 따르면 바르사가 마시알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현재 바르사는 빈공에 시달리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6경기에서 단 2골을 넣었고, 결국 고배를 들었다.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심장 문제로 전력에서 이탈했고, 안수 파티의 복귀 시점은 내년이 될 거로 예상된다. 바르사는 1월 공격수 보강을 노리는데, 후보 중 하나로 마시알을 고려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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