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이틀째 강원 방문.."중층규제 없애고 경제특별자치도 지정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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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이틀째 강원 지역을 돌며 바닥 민심 다지기를 이어갔습니다.
윤 후보는 이 자리에서 강원도의 토지 이용과 관련한 규제 철폐를 강조하며 강원도를 `경제 특별 자치도`로 바꾸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윤 후보는 "강원도의 대부분 지역은 군사·환경·산림 등 중층 규제가 돼 있어 외부투자가 어렵게 만들어놨다"며 "규제받는 쪽에서 보면 그야말로 죽음과 같은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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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이틀째 강원 지역을 돌며 바닥 민심 다지기를 이어갔습니다.
윤 후보는 오늘 오전 이준석 대표와 함께 강릉 오죽헌을 참배한 뒤 속초로 이동해 어업인들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윤 후보는 이 자리에서 강원도의 토지 이용과 관련한 규제 철폐를 강조하며 강원도를 `경제 특별 자치도`로 바꾸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윤 후보는 "강원도의 대부분 지역은 군사·환경·산림 등 중층 규제가 돼 있어 외부투자가 어렵게 만들어놨다"며 "규제받는 쪽에서 보면 그야말로 죽음과 같은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강원도는 현 정부가 해오던 `평화자치도`가 아닌 `경제 특별자치도`로 바꿔야 한다"며 "차기 정부를 맡게 되면 시범적으로 강원도에 대한 중층 규제를 철폐하고, 대통령령을 개정해 할 수 있는 것은 즉각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후보는 이후 대포항 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만났고, 오후엔 춘천으로 이동해 강원도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했습니다.
이호찬 기자 (dangda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politics/article/6323018_348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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