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서 선박 스크루와 부딪힌 20대 다이버 숨져

우장호 2021. 12. 1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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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 해상에서 스쿠버 다이빙 활동 중이던 20대 관광객이 선박과 충돌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제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께 서귀포 문섬 인근 해상에서 20대 여성 관광객 A씨가 스쿠버 다이빙 활동 중 선박 스크루에 부딪혀 부상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수면 위로 상승 중이던 A씨가 공회전 상태로 해상에 떠있던 선박 스크루와 부딪혔다는 목격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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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 서귀포 해상에서 스쿠버 다이빙 활동 중이던 20대 관광객이 선박과 충돌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제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께 서귀포 문섬 인근 해상에서 20대 여성 관광객 A씨가 스쿠버 다이빙 활동 중 선박 스크루에 부딪혀 부상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서귀포항에서 대기하고 있던 해경과 소방당국은 A씨의 신원과 상태를 확인하고 인근 의료기관으로 이송했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해경은 수면 위로 상승 중이던 A씨가 공회전 상태로 해상에 떠있던 선박 스크루와 부딪혔다는 목격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1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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