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내년 타이틀 방어전은 구름 관중 속에서

권훈 2021. 12. 11. 15: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시우(26)가 내년에는 구름 관중 속에서 타이틀 방어전을 치르게 됐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조직위원회는 내년 1월 20일부터 나흘 동안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에서 열리는 대회는 관중 입장을 무제한 허용할 방침이라고 11일(한국시간) 밝혔다.

김시우가 지난 1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PGA투어 통산 3승을 달성했을 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로 하루 200명 이하의 관중만 입장할 수 있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PGA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무제한 관중 입장 허용키로
지난 1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티샷하는 김시우.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김시우(26)가 내년에는 구름 관중 속에서 타이틀 방어전을 치르게 됐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조직위원회는 내년 1월 20일부터 나흘 동안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에서 열리는 대회는 관중 입장을 무제한 허용할 방침이라고 11일(한국시간) 밝혔다.

김시우가 지난 1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PGA투어 통산 3승을 달성했을 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로 하루 200명 이하의 관중만 입장할 수 있었다.

김시우는 1월 대회 때 최종 라운드에서만 8언더파를 몰아쳐 3년 8개월 동안 이어졌던 우승 갈증을 씻었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스탠드형 대형 관람석, 음악 공연과 프로암 등 코로나19 때문에 올해 중단했던 걸 모두 내년에는 재개할 계획이다.

특히 62년 전통을 자랑하는 프로암 방식도 부활한다.

1960년 시작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대회 1∼3라운드는 각계 저명인사들이 선수와 함께 경기하는 프로암 방식으로 치렀지만, 작년에는 코로나19 사태로 선수들만 경기했다.

다만 입장 관중은 백신 접종 증명이나 코로나19 음성 확인증을 갖춰야 한다.

khoon@yna.co.kr

☞ 개그우먼 신기루, 학폭 의혹에 "마녀사냥당하는 심정"
☞ "돈받고 대신" 하루에 코로나 백신 10회 접종한 남성
☞ 유희열 돌파감염…'스케치북' 등 스페셜 MC 대체
☞ 베이징 동계올림픽 악재와 중국의 정신적 승리법
☞ "왜 맛없는 닭을 배달해" 치킨집 불 지른 20대
☞ 로봇에 얼굴 '영원히' 빌려주면 2억원…당신이라면?
☞ 가상화폐 투자 손해 봤다고…흉기 휘두른 20대 긴급 체포
☞ 섹스앤더시티에 날벼락 맞은 펠로톤…이용자 사망 묘사에 급락
☞ 긴급 상황 시 휴대폰 '이 버튼'을 꾹
☞ "활 들고 버스 올라타 기사에 시비" 신고…알고 보니 퇴직동료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