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1일) 첫방 '태종 이방원', 역사의 소용돌이

이기은 기자 2021. 12. 1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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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상욱과 박진희가 '태종 이방원'의 묵직한 '국민 부부'로 거듭날 기세다.

사진 속 주상욱은 아내 민씨 역을 맡은 박진희를 비롯해 아역 배우들에게 다정하며 자상한 눈빛을 보내고 있다.

제작진은 "주상욱, 박진희 배우는 이방원, 민씨 역에 완벽히 몰입해 최고의 연기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 가(家)를 넘어 국(國)으로, 국가(國家)의 의미를 재정립할 조선 최고의 부부 이방원과 민씨의 여정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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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배우 주상욱과 박진희가 '태종 이방원'의 묵직한 '국민 부부'로 거듭날 기세다. 역사의 거대한 서막이 열렸다.

오늘(11일) 첫 방송 되는 KBS1 새 대하사극 ‘태종 이방원’(극본 이정우 연출 김형일)은 고려라는 구질서를 무너뜨리고 조선이라는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가던 ‘여말선초(麗末鮮初)’ 시기, 누구보다 조선의 건국에 앞장섰던 리더 이방원의 모습을 새롭게 조명하는 드라마다.

이에 제작진은 첫 방송을 앞두고 주상욱과 박진희의 스틸 사진을 공개, 거대한 역사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한 가족의 대서사시를 예고했다.

사진 속 주상욱은 아내 민씨 역을 맡은 박진희를 비롯해 아역 배우들에게 다정하며 자상한 눈빛을 보내고 있다. 신뢰 가득한 두 사람의 눈 맞춤이 두 사람의 부부 호흡에 기대를 더한다.

하지만 마지막 사진에서는 전혀 다른 분위기가 느껴지며 긴장감을 더한다. 박진희가 굳은 표정으로 주상욱을 배웅하고 있는데, 사건의 시작이 예고된 상황이다.

제작진은 “주상욱, 박진희 배우는 이방원, 민씨 역에 완벽히 몰입해 최고의 연기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 가(家)를 넘어 국(國)으로, 국가(國家)의 의미를 재정립할 조선 최고의 부부 이방원과 민씨의 여정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밤 9시 40분 1회 첫 방송.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몬스터유니온]

태종 이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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