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진 한예종 총장·김예지 의원, 17일 듀오 무대..드뷔시 곡 연주

나윤석 기자 2021. 12. 1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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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겸 지휘자인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과 시각장애 피아니스트 김예지 의원(국민의힘)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두 사람은 17일 오후 7시 한예종 서초캠퍼스 이강숙홀에서 '포르테 콘서트 케이-아트 위드(K-Arts with) 김예지' 공연을 연다.

한예종에서 음악을 전공하는 장애 학생들과 비장애 학생들이 함께 클링의 피아노 3중주 '코끼리와 피리' 등 4곡을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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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진 한예종 총장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

서울 한예종 서초캠퍼스서 공연

피아니스트 겸 지휘자인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과 시각장애 피아니스트 김예지 의원(국민의힘)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두 사람은 17일 오후 7시 한예종 서초캠퍼스 이강숙홀에서 ‘포르테 콘서트 케이-아트 위드(K-Arts with) 김예지’ 공연을 연다. 한예종에서 음악을 전공하는 장애 학생들과 비장애 학생들이 함께 클링의 피아노 3중주 ‘코끼리와 피리’ 등 4곡을 들려준다. 이어 김 의원과 김 총장이 드뷔시의 피아노 연탄 ‘작은 모음곡’ 중 제1곡 ‘조각배로’와 제4곡 ‘발레’를 협주한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을 위로하고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르테’란 ‘강하게 연주하라’는 뜻을 지닌 음악 용어로, ‘포르테 콘서트’는 예술이 가진 힘을 보여주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나윤석 기자 nagija@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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