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 경제차관 15∼17일 방한..공급망·인프라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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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경제성장·에너지·환경 담당 차관이 다음 주 처음으로 한국과 일본을 연쇄 방문한다.
10일 미 국무부에 따르면 호세 페르난데스 국무부 경제성장·에너지·환경 담당 차관은 취임 이후 처음으로 오는 12~15일 일본을 거쳐 15~17일에는 한국을 방문한다.
앞서 페르난데스 차관은 지난 11월 미국·대만 간 '제2차 경제번영 파트너십 대화(EPPD)'에도 수석대표로 참석해 반도체 공급망 협력과 중국 경제압박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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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경제성장·에너지·환경 담당 차관이 다음 주 처음으로 한국과 일본을 연쇄 방문한다.
10일 미 국무부에 따르면 호세 페르난데스 국무부 경제성장·에너지·환경 담당 차관은 취임 이후 처음으로 오는 12~15일 일본을 거쳐 15~17일에는 한국을 방문한다. 페르난데스 차관은 방한 기간인 17일 서울에서 한·미 고위급 경제협의회(SED) 대면회의에 참석한다. 국무부는 보도자료에서 “페르난데스 차관이 한·일 정부 고위 당국자들을 만나 글로벌 보건 및 코로나19, 공급망 회복력, 기후위기, 중요하고 새로운 기술의 보호와 촉진 등 21세기의 가장 시급한 글로벌 과제에 대한 협력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국무부는 “인도·태평양 지역 뿐 아니라 미국과 한국·일본의 번영을 증진하는 긍정적인 경제 어젠다를 내놓기 위한 협력을 논의할 것”이라고 했다.
지난 8월 인준된 페르난데스 차관은 공급망 재편 논의를 담당하고 있어 이번 방한 기간 의제도 여기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페르난데스 차관은 16일 제5차 한·미 민관합동 경제포럼 개회식에 참석하며, 외교부뿐 아니라 기획재정부 관계자 및 기업 인사들과 면담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페르난데스 차관은 지난 11월 미국·대만 간 ‘제2차 경제번영 파트너십 대화(EPPD)’에도 수석대표로 참석해 반도체 공급망 협력과 중국 경제압박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임정환 기자 yom724@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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