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딸 예림과 신부입장하며 얼음..조혜련 "이렇게 긴장하는 모습 처음"

최이정 2021. 12. 1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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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계의 대부 이경규도 딸을 결혼시키는 날은 여느 아빠와 마찬가지였다.

개그우먼 조혜련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경규오빠 딸 예림이 시집가는 날~~신부입장때 포착~~경규오빠 이렇게 긴장하는 모습은 처음봐요. 오빠 딸 키우느라 고생했어요. 김영찬♡이예림 행복하세요~~"란 글을 올렸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딸 예림과 함께 신부입장하는 이경규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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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예능계의 대부 이경규도 딸을 결혼시키는 날은 여느 아빠와 마찬가지였다. 

개그우먼 조혜련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경규오빠 딸 예림이 시집가는 날~~신부입장때 포착~~경규오빠 이렇게 긴장하는 모습은 처음봐요. 오빠 딸 키우느라 고생했어요. 김영찬♡이예림 행복하세요~~"란 글을 올렸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딸 예림과 함께 신부입장하는 이경규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평소의 그 답지 않게 긴장한 모습이 역력하다.

이날 배우 이예림과 경남 FC 소속 축구선수 김영찬이 4년간의 열애 끝에 웨딩마치를 울렸다.

결혼식에는 이경규의 '규라인'을 비롯하여 친분이 두터운 스타 하객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결혼식은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됐다.

이예림은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귀한 발걸음 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축복해주신 만큼 서로 아끼고 배려하며 행복하게 잘 살겠다”라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nyc@osen.co.kr

[사진] 조혜련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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