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n번방 방지법, 사전검열 아냐..자유엔 한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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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사전 검열' 논란이 일고 있는 'n번방 방지법'과 관련해 사전 검열이란 반발이 있나 본데 자신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경북 구미에 있는 금오공대 학생들과 간담회에서 한 참석자가 n번방 방지법에 대한 의견을 묻자 표현의 자유, 언론의 자유는 좋지만, 모든 자유 권리에는 한계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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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사전 검열' 논란이 일고 있는 'n번방 방지법'과 관련해 사전 검열이란 반발이 있나 본데 자신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경북 구미에 있는 금오공대 학생들과 간담회에서 한 참석자가 n번방 방지법에 대한 의견을 묻자 표현의 자유, 언론의 자유는 좋지만, 모든 자유 권리에는 한계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헌법이 민주주의 체제를 보장하라고 언론의 특권을 보호했더니 그것을 이용해 가짜뉴스를 퍼트려 자기 이익을 도모하고 국민 판단을 흐리게 하면 민주주의 체제를 위협하는 것이라면서 일부 언론 행태를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n번방 음란물 문제도 누리는 자유에 비해 다른 사람이 너무 피해를 본다며 사회질서에 반하면 안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디지털 성범죄물 유통을 막기 위해 SNS 오픈 채팅방과 대형 인터넷 커뮤니티 등 주요 플랫폼의 게시물을 걸러내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n번방 방지법'은 오늘(11일)부터 시행됩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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