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도 오미크론 첫 확진..아프가니스탄 국적 유학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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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에서도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11일 "지난 10일 질병청에서 해외입국 확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오미크론 변이 검사 결과 확진자 1건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확진자 모두 완주지역에서 발생했으며, 일별로는 지난 6일 4명, 7일 5명, 8일 11명, 9일 2명, 10일 5명 등이다.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들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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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명 오미크론 가능성 높아, 질병청서 변이 검사 중
(전북=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지역에서도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11일 "지난 10일 질병청에서 해외입국 확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오미크론 변이 검사 결과 확진자 1건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오미크론 변이 확진 통보를 받은 A씨는 아프가니스탄 국적 유학생으로 지난달 25일 이란을 거쳐 입국했다.
A씨는 전주의 한 대학교에 다니는 유학생으로 입국 당시 검사에서는 음성이었으나, 지난 5일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이후 A씨는 완주지역에 사는 형과 형수, 조카 2명 등 가족과 접촉이 있었으며, 검사결과 3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완주 관내에 있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다니는 조카들이 확진돼 이를 통해 다수의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A씨로 시작된 전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27명이다. 확진자 모두 완주지역에서 발생했으며, 일별로는 지난 6일 4명, 7일 5명, 8일 11명, 9일 2명, 10일 5명 등이다.
이들 확진자는 재택치료 대신 즉시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이송됐다.
방역 당국은 또 이 유학생과 접촉한 사람은 모두 자가격리하도록 하고, 기간도 10일에서 14일로 연장했다.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들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현재 A씨 가족 및 관련 접촉자 27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상태이며, 추가 확진 사례에 대해 오미크론 변이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질병청에서 오미크론 변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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