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남창원농협,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등

[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남창원농협(조합장 백승조)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역 아동지원센터 및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이웃에게 김장김치(5kg) 100박스와 쌀을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남창원농협은 매년 고주모(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총동창회 회원들과 배추를 직접 절여 김장을 담궈 김장김치를 전달하였으나 올해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김치를 구매해서 전달했다.

◇통영적십자병원에 기부금 전달

경남 통영적십자병원은 통영시 도천동에 거주하는 손두리(87·여)씨가 통영적십자병원(원장 조영철) 공공의료사업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 원을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기부자 본인도 넉넉한 생활환경은 아니지만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과 공공의료사업에 보탬이 되고자 기부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적십자사 통영적십자병원은 공공보건의료사업의 일환으로 희망진료센터를 운영하여 의료취약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가정, 외국인 근로자 등을 위해 의료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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