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드래곤즈, K리그2 최초 FA컵 우승 새역사..통상 네번째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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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전남 드래곤즈가 K리그 2부 팀으로는 처음으로 대한축구협회(FA)컵 우승을 차지했다.
전남은 11일 DGB 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2021 하나은행 FA컵 결승 2차전에서 난타전 끝에 후반 37분에 터진 정재희의 극적인 결승골에 힘입어 대구FC를 4-3으로 꺾었다.
1997년, 2006년, 2007년에 FA컵 우승을 경험했던 전남은 14년 만에 통산 네 번째로 FA컵을 들어 올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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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전남 드래곤즈가 K리그 2부 팀으로는 처음으로 대한축구협회(FA)컵 우승을 차지했다.
전남은 11일 DGB 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2021 하나은행 FA컵 결승 2차전에서 난타전 끝에 후반 37분에 터진 정재희의 극적인 결승골에 힘입어 대구FC를 4-3으로 꺾었다.
전남은 지난달 24일 안방에서 열린 1차전에서 대구에 0-1로 패했지만 1차 2차전 합계에서 4-4로 균형을 이뤄 원정다득점 원칙에 따라 정상을 차지했다.
FA컵에서 K리그2 소속의 팀이 정상에 오른 건 1996년 출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1997년, 2006년, 2007년에 FA컵 우승을 경험했던 전남은 14년 만에 통산 네 번째로 FA컵을 들어 올리게 됐다.
전남은 FA컵 우승으로 내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도 획득했다.
전남CBS 최창민 기자 ccmi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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