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내년부터 한국 등 9개국 국제선 운항 재개

금철영 2021. 12. 1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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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이 내년부터 한국을 비롯한 9개 나라를 대상으로 국제선 정기 운항을 재개합니다.

VN익스프레스 등 베트남 현지 언론들은 베트남 정부가 내년 1월 1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9개 나라와의 국제선 운항을 정상화하는 방안을 승인했다고 전했습니다.

베트남이 정기 국제선 운항을 제개하기로 한 나라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싱가포르, 태국, 캄보디아, 라오스, 중국, 일본, 타이완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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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이 내년부터 한국을 비롯한 9개 나라를 대상으로 국제선 정기 운항을 재개합니다.

VN익스프레스 등 베트남 현지 언론들은 베트남 정부가 내년 1월 1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9개 나라와의 국제선 운항을 정상화하는 방안을 승인했다고 전했습니다.

베트남이 정기 국제선 운항을 제개하기로 한 나라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싱가포르, 태국, 캄보디아, 라오스, 중국, 일본, 타이완 등입니다.

팜 빈 민 부총리는 이번 조치에 대해 침체된 베트남 경제와 관광산업을 회복하고 해외에 있는 자국민의 귀환을 돕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으며, 조만간 베트남 외교부가 다른 나라들과 백신 여권 도입을 위한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베트남 언론들은 보도했습니다.

베트남은 코로나19 확산이 시작된 지난해 3월부터 정기 국제선 운항을 중단시키고 숙련 근로자와 전문가, 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특별입국을 시키는 방식으로 항공편을 운행해 왔습니다.

베트남은 이와 함께 백신 접종을 완료한 입국자에 대해 강제 시설격리 대신 자가격리를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중입니다.

현행 방역 규정에 따르면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베트남 입국 직후 정부가 지정한 시설에서 7일간 격리를 마친 뒤 자택에서 추가로 7일간 머물며 발열 등 건강 상태를 스스로 점검하도록 돼있습니다.

[사진 출처 : VN익스프레스 사이트 캡처]

금철영 기자 (cyk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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