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청도 함정서 실종 이원석 경장 3개월만에 영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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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이하 서특단, 단장 김종인)은 11일 인천해경전용부두에서 서해 소청도 인근 해상에서 경비임무 수행중 실종된 故 이원석 순경(26)의 영결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故 이원석 순경을 이날 경장으로 1계급 특별승진시키고, 해양경찰 1등급 공로장도 추서했다.
이 경장은 지난 9월 10일 오후 1시쯤 인천시 옹진군 소청도 남동방 30㎞ 인근 해상에서 500톤급 해경 경비함정 518함에서 근무를 하다 실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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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이하 서특단, 단장 김종인)은 11일 인천해경전용부두에서 서해 소청도 인근 해상에서 경비임무 수행중 실종된 故 이원석 순경(26)의 영결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순경이 실종된지 3개월만이다.
해경은 故 이원석 순경을 이날 경장으로 1계급 특별승진시키고, 해양경찰 1등급 공로장도 추서했다.
이 경장은 지난 9월 10일 오후 1시쯤 인천시 옹진군 소청도 남동방 30㎞ 인근 해상에서 500톤급 해경 경비함정 518함에서 근무를 하다 실종됐다.
이 경장은 동료에게 "화장실을 다녀오겠다"고 한 뒤 실종됐다. 이 경장이 마지막으로 발견된 곳은 함선 중앙에 위치한 화장실과는 떨어진 함미 부근이었다.
이 경장은 함미에서 마지막 모습이 확인됐으나 이내 CCTV 사각지대에서 모습을 감췄다.
해경은 이 경장이 실족한 것으로 보고 수색했으나 찾지 못했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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