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이 악문 김수현x차분한 차승원, 위태로운 현장 검증

이민지 2021. 12. 1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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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과 차승원이 현장 검증으로 긴장감을 선사한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어느 날'(감독 이명우)에서 김현수(김수현 분)는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된 첫 공판에서 자신의 변호사로 돌아온 신중한(차승원 분)의 다독임으로 자극적인 안태희(김신록 분)의 질문들을 버텨냈다.

12월 11일 김수현과 차승원의 '위태로운 현장 검증' 현장 스틸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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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김수현과 차승원이 현장 검증으로 긴장감을 선사한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어느 날’(감독 이명우)에서 김현수(김수현 분)는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된 첫 공판에서 자신의 변호사로 돌아온 신중한(차승원 분)의 다독임으로 자극적인 안태희(김신록 분)의 질문들을 버텨냈다. 안태희로 인해 현장 검증을 하게 되자 신중한은 “우린 이미 멈출 수 없는 레일 위에 올라탔다. 맞서서 싸우자”고 우산을 씌워주며 결연한 눈빛을 보내 치열한 두 사람의 법정 싸움을 예고했다.

12월 11일 김수현과 차승원의 ‘위태로운 현장 검증’ 현장 스틸이 공개됐다.

극 중 김현수가 현장 검증을 통해 생각하기도 힘든 그날 밤의 일들을 지켜봐야하는 상황. 홍국화(황세온)의 집에 들어설 때부터 만감이 교차한 얼굴을 보인 김현수는 몰려든 취재진과 국민 배심원, 그리고 잔혹한 연극을 시작할 경찰의 행동에 혼란스러워하며 이를 악물고, 신중한은 그런 김현수에게 어떤 자극에도 침착할 것을 당부한다.

하지만 이내 두 사람이 심상치 않은 표정 변화를 보였다. 과연 유리 멘탈의 김현수가 현장 검증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신중한은 현장검증에서 경찰과 검찰의 허점을 찾아낼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제작진은 “김수현과 차승원은 탄탄한 연기 내공은 기본이요, 상대 배역의 기운을 끌어올리는데 탁월한 능력을 지닌 보물 같은 배우들”이라며 “두 배우의 연기합이 대폭발할 ‘어느 날’ 6회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사진= 쿠팡플레이, 초록뱀미디어, 더 스튜디오엠, 골드메달리스트)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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