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오른 애플 주가..시총 3조달러 눈앞

윤선훈 2021. 12. 1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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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시가총액 1위인 애플의 주가가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어느새 시가총액이 3조달러(약 3천549조원)에 근접했다.

애플은 지난해 8월 시가총액 2조달러를 돌파했다.

이 같은 상승 추이로는 시가총액 3조달러도 조만간 돌파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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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애널리스트들은 추가 상승 전망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전 세계 시가총액 1위인 애플의 주가가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어느새 시가총액이 3조달러(약 3천549조원)에 근접했다.

10일(현지시간) 애플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80% 오른 179.45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시가총액은 2조9천440억 달러에 달하게 됐다.

올해 출시된 아이폰13 프로의 모습. [사진=SK텔레콤]

애플은 지난해 8월 시가총액 2조달러를 돌파했다. 최근 거듭된 주가 상승으로 시가총액 역시 불어났다. 이 같은 상승 추이로는 시가총액 3조달러도 조만간 돌파할 전망이다. 시총 3조달러는 세계 5위의 경제대국인 영국의 지난해 기준 국내총생산(GDP) 2조6천382억 달러보다 더 많은 규모다.

현지 애널리스트들은 여전히 애플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있다. 모건스탠리는 애플의 목표가를 200달러로 책정했고, 이외 다른 증권사들도 '매수' 의견을 잇따라 내고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라는 변수에도 불구하고 애플이 안정적인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데다가, 애플의 공급망 문제가 내년에는 해소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에서는 애플이 자율주행차 부문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낸다면 향후 주가 상승 여지가 더 있다고 보고 있다.

/윤선훈 기자(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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