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재명, 진심이면 윤호중에게 즉각 지시해야" 특검 압박

최경재 economy@mbc.co.kr 2021. 12. 11.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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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를 겨냥해 "특검을 받겠다는 진심이 있다면 윤호중 원내대표에게 대장동 특검법 처리를 즉각 지시하라"며 압박했습니다.

국민의힘 선대위 이양수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재명 후보는 특검 받겠다고 호언장담하는데 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는 요지부동"이라면서 "짜고 치는 고스톱"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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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양수 의원 [사진 제공:연합뉴스]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를 겨냥해 "특검을 받겠다는 진심이 있다면 윤호중 원내대표에게 대장동 특검법 처리를 즉각 지시하라"며 압박했습니다.

국민의힘 선대위 이양수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재명 후보는 특검 받겠다고 호언장담하는데 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는 요지부동"이라면서 "짜고 치는 고스톱"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이재명 후보 본심은 특검을 받을 의사가 추호도 없다는 것을 잘 아는 윤호중 원내대표가 특검 상정을 원천봉쇄하는 것"이라며 "철저하게 국민을 기만하는 행위가 계속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대변인은 "이재명 후보가 대장동 특검을 100% 환영한다며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조속한 답변을 요청한 지 수일이 지났고, 윤 후보는 즉답했지만 오늘까지 아무런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최경재 기자 (econom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politics/article/6323003_348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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