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승욱 장관·서창우 회장·정호영 사장, 연세상경인상 수상

최훈길 2021. 12. 1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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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서창우 한국파파존스 회장, 정호영 LG디스플레이(034220) 대표이사 사장 등이 뛰어난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받게 됐다.

연세대 상경·경영대학 동창회는 지난 10일 '연세상경인의 밤' 온라인 행사를 열고 이같은 '2021 자랑스런 연세상경인상'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등 150여명이 연세상경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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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자랑스런 연세상경인상 발표
'우수 연구' 김지섭·이기영 교수도 받아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서창우 한국파파존스 회장, 정호영 LG디스플레이(034220) 대표이사 사장 등이 뛰어난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받게 됐다.

연세대 상경·경영대학 동창회는 지난 10일 ‘연세상경인의 밤’ 온라인 행사를 열고 이같은 ‘2021 자랑스런 연세상경인상’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사회봉사 부문에는 문승욱 장관이, 산업경영 부문에는 서창우 회장·정호영 사장이 수상자로 꼽혔다.

문 장관은 올해 사상최대 수출을 지원했고 에너지전환, 탄소중립 정책에 공을 쏟았다. 서창우 회장은 20여 년간 고객에게 신뢰받는 피자 브랜드를 일궈내면서 국제로터리, 스페셜올림픽, 히딩크재단을 통해 폭넓은 사회공헌을 했다. 정 사장은 증권사 연구원들이 꼽은 ‘아시아 최고의 최고재무책임자’에 선정되는 등 업계 리더로서 두각을 보였다.

방송인 오상진 씨는 학술문화 부문상을, 서성진 김앤장 법률사무소 외국변호사는 여성상경인상을, 강석훈 에이블리코퍼레이션 대표는 미래상경인상을 수상했다. 김지섭 상경대학 교수, 이기영 경영대학 교수는 연구 업적이 우수한 연세대 상경·경영대학 교원에게 시상하는 초헌학술상을 받았다.

1988년 시작해 올해 34회를 맞은 연세상경인상은 연세대 상경·경영대학의 위상을 높이고 사회·경제 및 학술·문화 발전에 공헌을 한 연세대 동문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그동안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등 150여명이 연세상경인상을 수상했다.

(사진=연세대)
(사진=연세대)

최훈길 (choigig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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