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명품자연소리 힐링길 조성사업' 2단계 추진

김원준 2021. 12. 1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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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군이 봉선저수지 자연소리 힐링길 조성사업 1단계에 이어 2단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 충남도 관광자원개발사업으로 선정된 '자연소리 힐링길 조성사업 2단계'는 도비 22억5000만원, 군비 22억5000만원을 투입해 수변 데크길 조성과 기존 산책로 포장 등을 벌이는 사업이다.

지난해 충남도 관광자원개발사업으로 선정돼 추진 중인 자연소리 힐링길 조성사업 1단계에는 도비 14억 원과 군비 14억 원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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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억 투입, 수변 데크길 조성 및 기존 산책로 포장 나서
'명품 자연소리 힐링길 조성 사업'이 추진되는 충남 서천군 봉선저수지 일대.
[파이낸셜뉴스 서천=김원준 기자] 충남 서천군이 봉선저수지 자연소리 힐링길 조성사업 1단계에 이어 2단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 충남도 관광자원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올해 충남도 관광자원개발사업으로 선정된 ‘자연소리 힐링길 조성사업 2단계’는 도비 22억5000만원, 군비 22억5000만원을 투입해 수변 데크길 조성과 기존 산책로 포장 등을 벌이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마산면 삼월리와 시초면 태성리, 시초면 봉선리를 잇는 총연장 3.5㎞ 탐방로를 조성하게 된다. 사업은 내년부터 본격 추진된다.

지난해 충남도 관광자원개발사업으로 선정돼 추진 중인 자연소리 힐링길 조성사업 1단계에는 도비 14억 원과 군비 14억 원이 투입된다.

1단계 사업은 마산면 벽오리와 마산면 신봉리, 시초면 후암리, 시초면 봉선리를 잇는 800m 야자매트길과 1.5㎞ 데크길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또 기존 길과 물버들 생태학습탐방교를 잇는 총 4㎞의 탐방로도 조성된다. 이들 사업에 대한 실시설계용역은 지난 10월 마무리됐다. 내년 4월 완공 예정이다.

자연소리 힐링길 조성사업 1단계와 2단계가 마무리되면 기존 탐방로와 연결해 최종적으로 봉선저수지를 일주하는 총 연장 12㎞의 생태탐방로가 완성된다.

이들 사업이 마무리되면 지역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수변경관을 감상하며 산책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자연소리 힐링길 조성사업은 봉선저수지를 서천군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이라며 “낙후된 마산면과 시초면의 유일한 관광자원에 명품 생태탐방로를 조성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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